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어젯밤(17일)부터 오늘 새벽 사이 충청과 호남, 제주도 등 서해안 곳곳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청주와 천안, 목포, 순천, 상주, 서산 등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대전과 보령, 고창 등에서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청주에는 오늘 오전 7시 현재 눈이 3.3㎝ 쌓였고 한라산 진달래밭에도 3cm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눈이 비와 섞여 진눈깨비로 내려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청주 지역의 첫눈은 작년보다는 4일 늦고, 평년보다 5일 이른 것입니다.
목포와 순천, 상주는 작년보다 각각 17일, 16일, 9일 빨랐고 대전은 작년보다 4일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충청과 호남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1에서 최고 3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도 오늘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첫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