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의 금융완화 정책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1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15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9.51포인트 상승한 15,165.9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재닛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지명자가 양적 금융완화 출구전략을 내년으로 늦출 것을 시사하면서 개장하자마자 15,000선을 돌파했고, 상승폭이 장중 한때 300 포인트를 넘었습니다.
엔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토요타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미국 금융 완화로 자산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부동산 관련주들도 올랐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5월22일 올 최고치인 15,627을 찍은 뒤 급락세로 돌아서 6월에는 12,000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7월부터는 회복세로 다시 돌아섰으나 좀처럼 15,000선을 뚫지는 못했습니다.
엔화도 도쿄외환시장에서 미국 금융완화의 장기화 관측을 배경으로 달러당 100엔대에 재진입해 오후 3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0.29엔 하락한 달러당 100.03엔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