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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겨냥 연쇄테러…최소 41명 사망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11.15 02:27


이라크에서 시아파 이슬람 신자를 겨냥한 연쇄 테러 등으로 최소 4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주민 다수가 시아파 무슬림인 바그다드 북부 디얄라 주에서는 경찰 복장으로 위장한 자폭테러범의 공격으로 32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바그다드 남부 하프리야 마을에서 폭탄 테러로 9명이 숨졌고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두 차례의 폭탄 테러로 5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라크에 있는 시아파 성지 카르발라에는 아슈라를 맞아 200만명의 순례자들이 몰렸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아슈라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전장에서 순교한 날로 시아파 최고의 애도일로 간주됩니다.

이라크에서는 매년 아슈라 전후로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세력의 폭탄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