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정부가 구제금융 졸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가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다음달 15일에 국제통화기금, IMF와 유럽연합의 구제금융 관리체제 졸업 방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구제금융 졸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한 예방적 보호조치도 국제채권단에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일랜드는 금융위기 이후 IMF와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유로존 위기국 4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자력 경제를 회복하게 됐습니다.
아일랜드는 지난 2010년 부동산 거품 붕괴로 은행들이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85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