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유럽도 항공기 이착륙때 전자기기 사용 허용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1.13 23:46


이르면 이달 말부터 유럽지역 항공사 소속 비행기에서도 이착륙 중에 전자기기로 게임을 하거나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유럽항공안전청은 항공기 승객들이 기내에서 태블릿PC 등 일정 범위의 휴대용전자기기를 거의 규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31일 미국 국적 항공기에서 이착륙 중에 태블릿PC 등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미국 연방항공청의 규제 완화에 이어서 나온 것입니다.

유럽항공안전청이 비행기 이착륙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개인용 휴대전자기기는 태블릿PC를 비롯 스마트폰, MP3, 전자책단말기 등입니다.

항공안전청은 그러나 이들 전자기기들이 반드시 '비행모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항공안전청은 새로운 지침을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이며 유럽지역 항공사 소속 모든 비행기에 이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