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대선의 개표 오류 논란에 대해 "전자개표기 오작동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3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서울 양천구와 서초구, 인천 남동구 등 4개 투표구를 대상으로 개표 절차를 시연한 결과, 1개 투표구에서 박근혜 후보의 득표수가 실제보다 86표 많았던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다만 수작업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으로 전자개표기의 기계적 오류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4개 투표구 이외에 90여 개 투표구에서도 한두 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었지만,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