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던 용산참사 유족 등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늘(13일) 낮 12시쯤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주차장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던 용산참사 유족 3명 등 모두 8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리 신고한 장소가 아닌 주차장 입구에서 집회를 벌여 연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산참사 유족 등으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부임에 반대하며 한 달 넘도록 공항공사 앞에서 퇴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