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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돕는 '로봇 바지' 개발

입력 : 2013.11.13 07:50|수정 : 2013.11.13 08:19

[생생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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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휠체어에서 살아온 사람이 두 발로 일어서 직접 걸을 때의 느낌은 어떨까요.

이제 '로봇 바지'의 개발로 그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이스라엘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하반신 마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센서와 배터리가 달린 바지를 입고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패럴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4개씩이나 딴 수영 대표 선수지만, 이 장치는 그녀에게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선사했습니다.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성이 개발한 것으로 7만 달러, 우리 돈 7천500만 원 가까운 비싼 가격이 아직 걸림돌입니다.

빨리 상용화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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