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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 급파 등 국제사회 필리핀 구호지원 '박차'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11.13 01:42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 중부지역의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미국이 항공모함을 급파하는 등 국제사회의 구호·복구활동이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대 피해지역인 중부 타클로반 일대에서는 미 해병 선발대 병력이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유엔 역시 초대형 태풍으로 필리핀 전체 인구의 10%인 1천103만명 가까이 피해를 보고 67만 3천여명이 거처를 잃었다며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지원 동참을 거듭 독려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선 국제사회가 최소 3억 달러를 지원해야 한다고 추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에 항모 조지워싱턴호를 급파해 구호·복구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