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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드러나면 물러날 것"

장선이 기자

입력 : 2013.1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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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찬연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 시간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장선이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조금 전에 끝이 났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금 진행 중입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기초연금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문 후보자의 소신 변경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문 후보자는 입장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제도가 변해서 정책도 조정돼야 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문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 재직 시절 5년 동안 연구원 관내가 아닌 강남 등 지역에서 법인카드 6천여만 원을 사용해 지침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문 후보자는 사적용도가 아니라 업무용으로 썼다며, 만약 사적으로 쓴 것이 밝혀진다면 장관 임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 증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영호 사무총장은 양 전 감사원장의 사퇴 이유로 알려진 장훈 교수의 감사위원 추천과 관련해서 청와대의 추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양 전 원장이 청와대와의 갈등 때문에 사퇴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서 감사원이 금융 당국에 대한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요건이 되면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