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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문형표 후보 인사청문회…도덕성·자질 검증

이강 기자

입력 : 2013.11.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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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 기자. (네, 국회입니다.) 네,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12일)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과 자질을 집중 검증하고 있습니다.

문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기초연금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문 후보자의 소신 변경 논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문 후보자는 "재정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는 대선공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문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 재직 시절 5년 동안 연구원 관내가 아닌 강남 등 지역에서 법인카드 6천여만 원을 사용해 지침을 위반했다"고 추궁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적 용도가 아닌 업무용으로 썼다"고 반박했습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는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신청된 양건 전 감사원장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황 후보자는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금융 당국에 대한 감사원 차원의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요건이 되면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