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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에 5백만 달러 지원…긴급구호대 파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1.12 12:26|수정 : 2013.11.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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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가 난 필리핀에 5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 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의료진 20명과 119 구조대원 14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현지에 파견해 의료와 구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필리핀 정부의 구호대 접수가 확인되는 대로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해 현지에 구호대를 급파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C-130 수송기 2대를 성남 서울공항에 대기시키고 관련 부서 요청이 있을 때 즉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긴급구호대 본대와는 별도로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긴급구호대 선발대 등 19명은 미국 해병대 수송기를 이용해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