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정의당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엄중한 책임과 역사적 소명의식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정의당, 안철수 의원과 함께 특검법 공동발의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야권이 특검법안을 공동 발의하더라도 원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현재로선 특검법안 자체에 반대하고 있어 도입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특히 민주당은 특검법안 관철을 위해 특검 도입문제를 정기국회 법안 및 예산안 처리와 연계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20여일 남은 정기국회의 파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