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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의 판다 생태공원에서 아기 판다들이 나무타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사육사들의 도움으로 갓 자란 발톱을 이용해 일단 나무에 매달리는 데에는 성공합니다.
그런데 겁이 많은 걸까요.
나무를 타고 오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춰버립니다.
반복되는 훈련에 지쳤는지 도망을 가 버리는 녀석도 있네요.
훈련을 피하겠다며 아장아장 기어가는 모습이 무척 앙증맞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이 녀셕들도 조만간 엄마 아빠처럼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게 되겠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