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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앤디·붐까지…연예계 도박 파문

입력 : 2013.11.12 08:12|수정 : 2013.11.12 08:12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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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연예가가 바짝 긴장한다는 11월 스타들의 불법 도박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수근 탁재훈 씨에 이어서 다른 연예인들까지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HOT 출신의 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 씨가 최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해외 스포츠 경기의 승리 팀을 예상해,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인데요. 토니 씨의 소속사는 조사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현재 검찰 조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한편, 이들 외에도 앤디, 붐 씨 등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걸로 알려져서, 앞으로 연예계 도박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면서 넘치는 끼를 발산한 이광수 씨,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윤상현 씨, 그리고 개성파 배우 송새벽 씨까지. 모두 코믹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들이죠? 이 세 사람이, 제목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코믹 영화 ‘덕수리 5형제'를 선보입니다. 덕수리에 사는 사이 나쁜 다섯 명의 형제자매가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해서 좌충우돌하며 사건을 벌인다는 내용인데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바 있는 2pm의 멤버 찬성 씨도 합류해서 영화에 활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평소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배우죠. 이민호 씨가 지난 5월, 팬들을 위한 스페셜음반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을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콘서트도 개최했죠. 원래 이 마지막 공연을 서울이 펼칠 계획이었지만 드라마 ‘상속자들’의 스케줄 때문에 해외에서 공연이 마쳤습니다. 그러자 많은 한국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했고요. 결국, 내년 1월에 앙코르 콘서트가 마련됩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투어를 한국에서 마무리하겠다는 이민호 씨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인데요. 이민호 씨! 내년에도 팬들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길 바랍니다.

배우 김유미 씨는 정우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언론시사회 등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는데요. 그녀가 일주일 만에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어제저녁,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 가스펠’의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건데요. 소속사 측은 "김유미 씨가 마음을 추슬렀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직접적인 인터뷰는 부담스럽기때문에 공식행사부터 천천히 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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