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약 1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에 25명 규모의 의료진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필리핀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국제긴급원조대(JDR) 소속 의료요원 25명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중 출국, 필리핀 정부와 협의 하에 활동 지역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 10일 외무성과 국제협력기구(JICA) 직원 등 현지 조사팀원 2명을 파견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0일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