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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민주, 국회 뇌사상태로 몰려해"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3.11.11 10:11|수정 : 2013.11.11 10:12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원샷 특검' 요구와 관련해, "과거 무덤에 묻혀 있는 대선 당시의 쟁송을 살려내려고 국회를 뇌사상태로 몰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을 정기국회 일정과 연계해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반민주적 행태이자 구정치의 표본으로, 민주당은 국회 선진화법을 누릴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선불복 선거소송은 선거일 30일 이내로 제한하고 선거범죄도 6개월이 지나면 공소시효가 만료돼 다툴 수 없게 돼 있다"면서 "선거 후 30일이 지난 만큼 민주당은 대선불복 얘기를 더 이상 꺼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오늘 회동에 대해 "민주당이 천막을 접고 새 당사로 입주한다고 해서 미뤄왔던 당사 예방을 하려고 한다"면서 "김 대표가 국회로 돌아온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