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인공위성, 한국시간 내일 오전 지구추락 예상"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11.11 01:52


수명을 다한 유럽우주청 ESA 소속 인공위성이 오늘(11일) 오전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유럽우주청이 지난 2009년 발사했던 과학 위성 '고체'가 연료를 모두 소진하고 지구로 추락하고 있으며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 2분쯤 대기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발표 시간대로 위성이 대기권으로 진입하면 브라질 상공으로 추락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럽우주청은 고체는 현재 지상 160km 지점에 도달해 있는 상태로, 대기권 진입 예상 시간의 오차 범위가 ± 16시간이나 돼 정확한 추락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은 전체 1천77㎏ 무게의 몸체가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대부분 연소될 것으로 보이며, 인간이 위성 잔해물에 맞아 다칠 확률은 1조분의 1로 계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