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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인상·추위…에너지 절감용품 판매 급증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11.10 10:35|수정 : 2013.11.10 11:50


올해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고된데다 추위가 찾아오면서 에너지 절감용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문 보수용품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5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풍지와 열차단 비닐 판매는 각각 8배, 3배 증가했습니다.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콘센트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12.0% 늘어나는 등 에너지 절약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올해 겨울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온데다, 이달 말 전기료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최저기온이 5∼7도로 하락한 날의 난방용품 매출은 전일보다 최대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도로 하락한 지난달 30일의 문풍지 매출은 전날보다 250.1% 신장했습니다.

열차단 비닐 228.5%, 온풍기 208.2%, 히터 74.1%, 석유·가스히터 72.2%, 전기요 96.2%, 전기장판 32.7% 판매도 대폭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