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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명 놀이공원, 산불로 대피 소동

안서현 기자

입력 : 2013.11.10 10:02


호주 골드코스트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근처에서 난 산불 때문에 입장객 7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각 어제(9일) 낮 1시 반쯤 호주 최대 놀이공원인 골드코스트 '드림월드' 근처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놀이공원에서 주말을 즐기던 입장객 7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드림월드는 골드코스트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놀이공원입니다.

드림월드 근처 관목 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4㏊의 면적을 태웠으며 산불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85㏊ 면적의 드림월드를 뒤덮었습니다.

드림월드 측은 산불이 놀이공원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입장객과 동물원의 동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