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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교정협회가 교정본부에 매달 현금 제공

박아름 기자

입력 : 2013.11.07 20:27


법무부 산하 전국 구치소와 교정청이 납품업체로부터 수십 년 동안 현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국 구치소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교정협회는 매달 서울구치소에 124만 원을 보내는 등 전국 41개 구치소와 4개 교정청에 정기적으로 현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정협회는 퇴직 교도관들을 주축으로 지난 1989년 만들어진 민간단체로 훈제 닭과 건오징어, 마른김, 멸치조림 등 4개 품목을 전국 41개 구치소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교정본부가 교정협회로부터 돈을 받아온 사실은 확인했지만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이고 있어 감찰할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