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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고민' 중학생 아파트서 투신 중상

입력 : 2013.11.07 23:59


7일 오후 9시 3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4)군이 다리가 부러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떨어질 때 나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돼 목숨을 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이 최근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했다"는 가족의 말로 미뤄 A군이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