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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려는데 돈이 없어서…" 20대 택시강도 영장

입력 : 2013.11.07 17:50


울산 동부경찰서는 7일 둔기로 택시기사를 때리고 택시를 훔치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빌라 앞에서 50대 택시기사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의 집이 있는 동구 전하동에서 영업용 택시를 잡아타고 방어동 빌라 앞으로 간 뒤 택시를 세우고 둔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씨는 택시기사가 고함을 치자 겁을 먹고 달아나다가 자신의 가방을 떨어뜨렸고 경찰은 이 가방 안에 있던 이씨의 휴대전화를 역추적해 집에 있던 이씨를 검거했다.

무직자인 이씨는 직장을 구하려고 서울로 가려다가 돈이 없어 택시를 강탈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