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7일) 충남의 한 여고 시험장에서 방송 시설 문제로 영어영역 이후 시험이 10여 분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예산 예화여고 시험장에서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되는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작 전 안내방송에서 울림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이 상태로 듣기평가를 치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논의 끝에 필기 평가를 우선 실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후 방송시설을 보수한 뒤 듣기평가를 진행해 총 70분 시험 시간 가운데 13분 공백 시간이 발생했고, 3교시부터 모든 시험 일정을 지연된 시간만큼 미뤘습니다.
예화여고에서는 214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정식 종료 시간보다 13분 늦은 오후 5시 13분에 시험이 끝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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