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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캐릭터와 소재' 프랜차이즈 영화, 성공할 수 있을까?

최호원 기자

입력 : 2013.11.07 11:44|수정 : 2013.11.07 22:16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 2001년 3월 개봉해 관객 820만명을 동원했던 '친구'의 후속편인 '친구2'가 13년 만에 개봉합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친구2'는 전편에서 친구를 살인했던 주인공 '이준석'(유오성 분)이 교도소를 만기 출소한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친구2뿐 아니라 다른 한국 영화들도 하나 둘 속편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타짜2는 2011년 '써니'로 740만명을 동원했던 강형철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현재 배우 캐스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괴물2와 신세계2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 있어 당장 개봉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오늘(7일) 8시 뉴스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일 주인공이나 소재를 갖고 여러 편으로 제작되는 영화를 보통 프랜차이즈 영화라고 부릅니다.

특히 외국 영화사들은 프랜차이즈 영화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습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헝거게임2:캣칭 파이어'의 경우 최근 프랜차이즈 영화 가운데 1편 당 미국 내 매출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편은 미국에서만 4억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가장 많이 만들어진 프랜차이즈 영화는 007 제임스 본드로 무려 24편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1편당 매출액은 7천 97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국내외 영화사들이 프랜차이즈 영화를 잡으려고 하는 이유는 검증된 캐릭터와 소재를 이용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편의 후광만을 이용한다는 비난과 비슷한 소재로 돌려막아 창의적인 영화 제작을 저해하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들은 오늘 8시 뉴스에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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