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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단 석 대 뿐인 최고급 스포츠카 '부가티 베이론 메오 콘스탄티니 2013'(Bugatti Veyron Meo Costantini 2013).
부가티의 세 번째 레전드 에디션인 메오 콘스탄티니가 두바이 국제 모터쇼(DUBAI International Motor Show 2013)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프랑스의 전통 경주차의 색상인 멋스러운 파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콘스탄티니라는 이름은 부가티의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친구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메오 콘스탄티니는 W16 8리터 엔진, 최고출력 1200마력에 최고속도 시속 408.84km를 자랑하고, 가격은 세금을 제외하면 30억 원 수준입니다.
모터쇼에서는 부가티가 선보이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탑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Vitesse)도 소개됐는데요.
비테세는 내년도 개봉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4'에서 오토봇으로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인 '황제의 차' 벤틀리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 벤틀리 뮬산(Bentley Mulsanne)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고, 애스턴마틴, 헤네시, 마세라티 같은 고급 브랜드들도 총출동해 모터쇼를 빛냈습니다.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화려한 모터쇼 현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