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8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가 오늘(7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세 나라는 한중일 3국 협력 체제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 번영을 위해 중요한 협력의 틀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3국 정상회의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회의의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영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3국 정상회의가 연내에 추진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차기 모임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한중일 고위급 회의는 3국 외교당국간 주요 협의 채널로서 2007년 1월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