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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 '입시 한파' 없다…곳곳에 비

입력 : 2013.11.07 07:47|수정 : 2013.11.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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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입시한파는 없지만 중부 지방에 찬 바람이 꽤 많이 불고 있습니다. 다행히 비는 아침에 모두 그친다고요.

이나영 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오늘 수능일이자 절기 입동일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까지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지금은 강원과 충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도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낮 부터는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수험장 가는 길 다행히 춥지는 않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12.7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올라있습니다.

낮 시간에도 15도 정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시험이 끝나고 나올 땐 찬바람이 불면서 오히려 아침보다도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도 아주 뿌연 모습인데요.

낮동안에도 먼지 안개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찬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2.7도, 대구 11.6도로 어제보다 조금 올라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청주 대전 전주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다음 주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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