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톈안먼 차량 돌진' 사건 이후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객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한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 구 인민법원은 왕 모씨에 대해 허위 테러정보 유포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5월 15일 공항 당국에 전화를 걸어 베이징과 상하이, 시안 등에서 선전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최근 폭발물 허위신고와 여객기 납치 소동 등이 끊이지 않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중국 법원이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거운 실형을 선고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