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지역 주택가에서 14차례에 걸쳐 1천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낮 시간에 주택가를 돌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하고 망치와 빠루(노루발 못뽑이) 등을 이용, 출입문과 창문을 파손하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CCTV,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광주 북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남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이경렬 경사가 검거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