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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미·유럽 FTA 협상, 도청과 무관"

최대식 기자

입력 : 2013.11.06 03:10|수정 : 2013.11.06 05:29


폴란드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EU가 추진하는 FTA 협상이 최근 폭로된 미 국가안보국의 도감청 사실로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5일)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과 EU간 FTA 협상을 여타 현안과 분리해 다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는 최근 미 국가안보국의 도감청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정이 크게 격앙된 상태입니다.

케리 장관은 양측의 FTA가 수백만 명분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