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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성 10∼12일쯤 지구추락…예의주시

입력 : 2013.11.05 12:46|수정 : 2013.11.05 14:02

추락 1∼2시간 전에 위치분석 가능…트위터로 상황 전파


한국시간으로 오는 10∼12일 사이 유럽우주청(ESA) 소속 인공위성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돼 관계당국이 상황을 예의 주시중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6일부터 위성추락 상황실을 설치해 추락 상황을 분석하고 트위터 등을 통해 대국민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는 인공위성은 지구중력장과 화산,해양순환을 탐사하는 1천77㎏급 위성으로 2009년 3월 발사된 후 4년여 동안 3D 정밀 지구중력장 관측지도를 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 위성은 지난 4일 기준 200㎞ 상공에 있으며 지구중력과 대기마찰의 영향으로 매일 약 10∼20㎞씩 고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유럽우주청은 위성이 대기권으로 진입한 후 대부분 공기 마찰로 연소되지만 지구귀환 캡슐 등 일부 열에 강한 부분은 20∼30조각의 파편으로 지표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럽우주청은 사람이 우주잔해물에 맞아 다칠 확률은 1조분의 1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만일의 상태에 대비해 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상황실을 설치해 추락상황을 실시간 분석할 예정입니다.

분석 결과는 6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인터넷(reentry.kasi.re.kr)과 트위터(@kasi_news)를 통해 일반에도 알립니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