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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공약파기 계속되면 '무신불립정권' 될 것"

한정원 기자

입력 : 2013.11.05 10:19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신뢰정치의 대명사를 자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공약을 파기하고 약속을 깨고 있다"면서 "공약 파기가 이처럼 속수무책으로 계속 되면 '무신불립정권'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약속살리기 위원회-원내대책 연석회의'에서 "민생복지에서 정치·경제 등 전 국정 분야에 걸쳐 90여개가 넘는 공약이 깨지고 뒤집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믿음을 잃은 정권은 정권 실패에 그치는 게 아니라 나라 전체를 어지럽히고 힘들게 한다"며 "폐기·후퇴 시킨 90여개 공약 실천을 위한 재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또 "정부·여당은 세수 부족을 감추려는 반 민생 가렴주구 행태부터 멈춰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전월세 대책, 을 살리기, 경제민주화 실천, 부자감세 철회 등을 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대안의 입법을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