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지난 4월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통과되고 나서 100쌍이 넘는 동성 부부가 탄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미니언 포스트는 5일 통계청 자료를 인용, 올해 3·4분기 기준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 동성 부부가 117쌍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발효된 것은 지난 8월 19일로 이날 첫 번째 동성 결혼식이 열렸다.
포스트는 뉴질랜드에서 결혼한 동성 부부는 남자 부부가 56쌍, 여자 부부가 61쌍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 가운데 뉴질랜드인 부부는 77쌍이고 나머지는 동성 결혼을 위해 뉴질랜드로 찾아온 외국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