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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 1천 명 몰려…어린이 성매매 잡은 '아바타'

입력 : 2013.11.05 07:43|수정 : 2013.11.05 08:11

[생생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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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난 필리핀 소녀 스위티가 화상 채팅에 등장하자, 많은 성인 남성들이 접근합니다.

10분 안에 무려 전 세계에서 1천 명의 성인 남성이 채팅방에 몰렸습니다.

스위티에게 음란 행위를 요구하는 어린이 성매매자들로 네덜란드의 어린이 인권단체가 던진 미끼에 걸려들었습니다.

이 단체는 스위티라는 가상 소녀를 만들어 온라인 어린이 성매매 실태를 조사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성과를 올린 겁니다.

이들은 이번에 걸려든 남성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신상을 수집해 인터폴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린이 성매매에 연루된 남성들이 전 세계에 75만 명 정도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뿌리 뽑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