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를 앓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격리시험을 보도록 하라고 17개 시도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볼거리 수험생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와 해당 교육청뿐 아니라 전체 시도교육청에 볼거리 확산 정도에 따라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파악한 볼거리 환자가 확인된 학교는 서울과 부산, 전남 목포와 보성 지역 4개 학교로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모두 32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의 면역력이 85% 정도이지만 현재 고등학생의 접종률이 99%로 높아 증상이 경미하고 전염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볼거리 환자가 발생한 학교와 볼거리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시험장에는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만들었던 방안을 바탕으로 질병관리본부와 볼거리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있다"면서 "오늘 안에 관련 매뉴얼을 시도교육청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