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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구시보 "美 CNN, 테러리스트 옹호" 비판

유덕기

입력 : 2013.11.04 15:25|수정 : 2013.11.04 15:56


중국 관영언론인 환구시보가 지난달 말 발생한 톈안먼 차량돌진 사건의 성격에 의문을 제기한 미국 뉴스 방송사 CNN 홈페이지 논평을 놓고 '테러리스트를 옹호한다'면서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환구시보는 지난달 31일 CNN 인터넷판에 실린 '테러인가, 아니면 절망적인 외침인가'라는 제목으로 미국 조지 워싱턴대 션 로버츠 교수가 기고한 글의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로버츠 교수의 글은 톈안먼 차량돌진 사건이 잘 준비된 테러 행위인지, 아니면 중국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 계획한 '절망적인 외침'인지를 물으며 중국 당국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서방 매체들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과 관계된 인물을 인터뷰하면서 신장의 폭력적인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동정과 지원을 표시하기를 좋아하지만 CNN이 이번에는 선을 넘었다며 강도 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