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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튜브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수상

이혜미 기자

입력 : 2013.11.04 10:50|수정 : 2013.11.04 11:07

싸이, 수상 실패…올해의 아티스트에 에미넴


지난 한해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음악과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우리나라 걸 그룹 소녀시대가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소녀시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4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4집 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받았습니다.

소녀시대를 대표해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첫 번째 유튜브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시아 여자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소녀시대는 싸이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젠틀맨'과 '강남스타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유튜브 트렌드'와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수 싸이는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에미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유튜브 트렌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이 뉴 유 워 트러블' (I Knew You Were Trouble)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최초로 열린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인기패러디', '유튜브 이노베이션', '유튜브 도약', '유튜브 트렌드'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