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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양국간 문화 경제 부문 교류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은 오늘(4일) 밤에 열립니다.
파리 현지에서 정준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첫 공식 일정으로 한류 팬클럽이 개최한 '한국 드라마 파티'라는 문화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프랑스인 K팝 우승자들의 공연을 지켜본 박 대통령은 문화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문화 사이가 가까워진 시대인만큼 우리 프랑스, 한국 두 나라도 문화를 매개로 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가 문화융성 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있어 유네스코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에선 우리 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돕기위한 사증 간소화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우리 기업들이 비자와 체류증 발급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인 사증 간소화 협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오늘 밤 진행됩니다.
첨단 기술을 포함한 두 나라 간 경제협력 확대와 국제무대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두나라 경제인들과 간담회도 예정돼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밤 에로 프랑스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 참석을 끝으로 프랑스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