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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저가 중국산 자동차 시장서 퇴출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11.04 09:56|수정 : 2013.11.04 10:18


호주 정부가 차량 안전 규정을 강화하면서 저가 중국산 자동차를 시장에서 퇴출시켰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달부터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에 차체자세제어장치, ESC를 장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ESC가 장착되지 않은 중국산 최저가 수입차 체리 J1의 판매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체리 J1은 소비자가가 9천990 호주달러, 우리 돈 약 1천만원으로,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가운데 최저가 모델입니다.

체리 J1은 올해 초 호주 시장에 처음 수입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지금까지 호주 시장에서 165대가 판매됐습니다.

체리의 J1과 함께 또다른 중국 브랜드인 만리장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X240도 강화된 안전규정에 따라 이달부터 수입·판매가 금지됐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