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얼굴까지 판다와 똑같이 만든 옷을 입은 사람들이 대나무 상자 앞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뒤에는 진짜 판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상자 안에서 나온 건 두살 된 새끼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중국의 판다 연구센터가 쓰촨성의 보호구역에 새끼 판다를 방사하기에 앞서 야생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판다는 매우 민감한 동물이라 연구원들이 판다와 똑같은 옷을 입어야 하고 미리 배설물을 발라 냄새까지 똑같게 만들어야 아기 판다들이 놀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생 적응에 나선 앙증맞은 아기 판다와 판다로 변신한 연구원들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