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남부에서 열차가 철길을 건너던 승객을 들이받아 최소 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고트람역을 지나던 알레피-단바드 구간 급행열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열차의 급정거 시도에 불꽃이 일어났고 겁을 먹은 승객들이 열차에서 뛰어내려 철길을 무단으로 건너다가 다른 급행열차가 이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도 체계가 낙후한 인도에서는 지난해에만 1만 5천 명이 철도 사고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에는 동부 비히르주에서 열차가 철도를 횡단하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37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