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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내일 방미…비핵화 대화 진전방안 논의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1.02 22:25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일부터 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본부장은 방미 기간 글린 데이비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국무부 당국자 및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등을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북핵문제 전반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조 본부장은 데이비스 대표와 지난달 28~29일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회동 결과를 토대로 2008년 말 이후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의 진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를 위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이른 시일 내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자는 입장입니다.

미중 양국은 최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도 이런 회담 재개 방법론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본부장은 6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3자 협의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