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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까지 왔습니다. 11월이 됐습니다.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과 삼성,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두 팀 마지막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두산이 1회 초 이종욱의 2루타에 이어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삼성이 바로 다음 공격에서 박한이와 채태인의 연속 안타에 이어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2회 초 두산이 다시 앞서 갑니다.
삼성 유격수 정병곤의 실책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여기서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삼성은 5회 말 또다시 박한이, 채태인의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노아웃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침묵하던 이승엽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환호했습니다.
삼성은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추가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6회 현재 두 팀 2대 2로 팽팽합니다.
4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과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삼성.
오늘(1일)은 누가 이겨도 최초가 됩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