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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이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데, 여야는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 공방이 치열합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윤석열 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의 교체와 관련한, 검찰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교조 조합원들도 지난해 대선 기간 인터넷 댓글과 SNS 등을 통해 선거개입을 시도했다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선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고 김관진 국방장관은 사이버사령부를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위 국감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출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변종 기업형 수퍼마켓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이 금융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피해자들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