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 항공 당국이 항공기 이착륙 때 승객들의 전자 기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1966년부터 비행기 이착륙시 승객들의 전자 기기 사용을 금지해 왔습니다.
비행기 고도가 약 3천 미터보다 낮을 경우 주파수 간섭으로 항공기 장비에 영향을 미쳐 안전을 위협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항공 당국은 그러나 태블릿 PC 등 휴대용 전자기기가 보편화 된 현실을 고려해 조사 활동을 벌인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착륙 시 태블릿 PC 같은 개인용 전자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자책을 읽거나 MP3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 장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는 여전히 이착륙 시 사용이 금지됩니다.
미국 항공사들은 올해 말부터 새 규정을 적용할 계획인데,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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