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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납치범, 돈 추가 요구하다 덜미

입력 : 2013.10.31 15:27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은 혐의(인질강도)로 김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공범 황모(43)씨와 함께 지난 30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에서 A(27·여)씨를 납치, 신용카드로 1천500만원을 인출하도록 협박해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범행 당일 오후 1시께 A씨를 풀어줬다가 이튿날 오전 3시40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공중전화에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1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경찰은 공중전화를 추적해 공중전화 근처에 있던 김씨를 붙잡았으며, 달아난 황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