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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로파이터' 한국 내 첫 공개…차기전투기 장외 수주전

입력 : 2013.10.31 11:28|수정 : 2013.10.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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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서 재검토되고 있는 차기전투기 후보선정을 놓고 군수업체들이 장외에서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는 항공·우주 분야의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는데요, 군수업체 록히드마틴과 보잉,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자사의 첨단 장비와 함께 차기전투기 후보기종의 시뮬레이터를 전시하면서 후보 선정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각 전투기의 외형과 성능을 직접 살펴보고 전투기 조종사들이 비행훈련 때 탑승하는 시뮬레이터를 시승해보는 특별한 기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차기전투기 사업 대상 기종인 F-35(록히드마틴), 유로파이터(EADS), F-15SE(보잉) 중 과연 어떤 기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될까요?
차세대 전투기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361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특히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 기간에는 대한항공과 공군이 주최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와 육군 군악대·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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