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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로 고수익 보장한다"며 투자금 수억원 '먹튀'

조기호

입력 : 2013.10.30 12:39|수정 : 2013.10.30 14:29


서울 금천경찰서는 최신 IT기술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A사 대표 50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B사 대표 49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거짓 정보로 투자자 5명을 속여 모두 2억 7천여만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 SSD 서버를 국내 대기업과 방송사에 납품하고 있다고 속여,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배당하겠다며 투자자를 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 투자 피해자가 4백여 명으로 피해 금액이 70억 원을 넘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