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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작…오페라 '투란도트'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13.10.30 12:48

[FunFun 문화현장]

동영상

<앵커>

문화현장, 오늘(30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페라 '투란도트' / 내일-11월 3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투란도트는 구혼자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맞히지 못하면 죽이는 얼음 같은 공주입니다.

그러나 칼라프 왕자는 투란도트 공주에 반해 목숨을 건 구혼에 나섭니다.

베세토 오페라단이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를 이탈리아 토레 델 라고 푸치니 페스티벌 프로덕션으로 무대에 올립니다.

투란도트 역으로 유명한 소프라노 조반나 카졸라와 닐라 마살라, 테너 피에로 줄리아치 등이 출연하고, 합창단과 무용단, 오케스트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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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 11월 24일까지 / 산울림소극장]

우연히 길에서 만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립니다.

고도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언제 오는지, 과연 오기는 하는지, 확실한 건 하나도 없지만, 기다림은 계속됩니다.

산울림 소극장이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극장 개관 28주년 기념 무대에 올렸습니다.

1969년 이 작품을 국내 초연한 이래, 평생 '고도'에 천착해온 임영웅 씨가 연출하고, 이호성, 박상종 씨가 열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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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핑 톰 무용단 '반덴브란덴가 32번지' / 11월 2-3일 / LG아트센터]

현대무용의 중심지 벨기에에서 각광받고 있는 피핑 톰 무용단이 한국에 옵니다.

가브리엘라 카리조와 프랑크 샤르티에, 두 무용가의 공동 안무로 춤과 음악, 극을 결합한 파격적인 형식을 보여줍니다.

벨기에와 브라질, 한국 등 다국적 무용수들과 메조 소프라노가 출연해 벼랑 끝에 선 인간의 내면을 초현실주의 영화처럼 그려낸 반덴브란덴가 32번지를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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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11월 1일, 4일 예술의전당 / 11월 2일, 3일 세종문화회관 / 11월 6일 강동아트센터]

유리 시모노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에서 러시아 음악 축제를 엽니다.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첼리스트 세르게이 안토노프 등이 함께 내한해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 글링카 등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들려줍니다.